'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 전시회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를 주제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을 개막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주관으로 오는 12일까지 임진왜란 최초로 대규모 육지전 승리를 끌어낸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를 재조명하는 자료를 전시한다.
영천성 수복전투는 '조선왕조실록'에 '이순신의 공과 다름이 없다'라고 기록돼 있으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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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임진왜란 의병사에서 등장하지 않은 임진년(1592) 4월의 '영천창의회맹록'(의병을 일으키겠다는 결의)을 공개한다.
영천창의회맹록에는 경기와 충청, 전라를 포함해 42개 지역 530여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 참여 인원이 수록돼 있다. 학계에서는 최초의 회맹으로 알려진 경주 문천회맹(임진년 6월)보다 최소 40여일 앞선다고 주장한다.
박물관 측은 영천 출신 정천리의 '원호실기' 등 옛 사료에서 이 기록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창의정용군은 임진왜란 때 영천을 중심으로 경주, 경산, 포항, 의성 등 10개 지역의 백성들이 모여 편성한 3천560여명 규모의 민간인 의병부대로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영천시는 영천성 수복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당시 수복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매년 9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77년 세계 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으로 알려진 '민간 인쇄 조보'(경북유형문화재 제521호)와 1583년에 제작된 쌍자총통 등 각종 유물과 사료 등도 소개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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